괴산 칠성초·칠성중 2023년 합친다
괴산 칠성초·칠성중 2023년 합친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5.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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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통합운영으로 교육여건 개선 기대”
괴산군 칠성면 칠성초등학교와 중학교가 2023년부터 통합 운영학교로 전환된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최근 칠성중학교에서 칠성초·중학교 통합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지난 25일 학부모들의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칠성초 학부모는 41세대 중 36세대(88%)가 통합 운영에 찬성했다. 또 칠성중은 31세대 중 31세대(100%)가 모두 찬성해 충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의결 기준인 학부모 과반수 찬성을 이끌었다.

이와 연계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오는 2023년부터 칠성초와 중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칠성초는 54명, 칠성중은 34명이 재학 중이다.

한상묵 교육장은 “칠성초와 중학교의 통합 운영은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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