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한방 … 다 잡은 2승 물거품
통한의 한방 … 다 잡은 2승 물거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5.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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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잘 던지고도 통한의 한 방을 맞아 패전 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내려간 김광현은 팀이 1-5로 져 시즌 2패(1승)째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3에서 3.09까지 올랐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빅리그 입성 후 첫 패배를 기록한 김광현은 7일 휴식 후 등판에서 한층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지만 6회 찾아온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총 투구수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04개였다. 포심패스트볼이 49개로 가장 많았고 슬라이더(27개), 커브(16개), 체인지업(12개)을 섞어 던졌다. 최고 구속은 90마일(145㎞)이 찍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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