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턱 닳도록” … 음성군 지선연결사업 사력
“국회 문턱 닳도록” … 음성군 지선연결사업 사력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5.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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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이준경 부군수 지역 국회의원 잇단 방문


4차 국가철도망 최종안 반영 협조 당부·당위성 역설
음성군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제외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사업의 최종안 반영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준경 부군수와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가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정정순 국회의원에게 최종안 반영을 위한 정치권 협조를 요청한데 이어 조병옥 군수도 18일, 재차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정정순·이종배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 내륙선이 반영되면서 당초 사업비 1조7000억원의 절반인 85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점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당초 0.8에서 1.24를 넘으면서 경제적인 사업성과 명분을 확보했다는 점 △해당 노선이 연결될 경우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 간 환승 없이 52분만에 운행이 가능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새로운 논리와 명분을 역설하고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조 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의 최종안 반영을 위한 새로운 논리와 명분이 충분한 만큼 최종 유치가 음성군의 목표”라며 “음성군민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정부부처와 정치권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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