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新경제도시 위용
음성군 新경제도시 위용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5.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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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2천억 투자유치 … 지역내총생산 도내 2위 등 결실
성본산단 분양 호조 속 맞춤형 특화산단 순차적 착공
조병옥 군수 민선 7기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추진 결실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음성군의 투자유치 실적이 서서히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들어 2021년 5월 14일 기준 총 6조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금액인 7조180억원 대비 88%를 달성했다.

특히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코로나19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12월 기준 지역내총생산을 나타내는 GRDP는 11.7%(8조1688억원)으로 도내 2위, 2020년 하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도 73.3%로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각종 경제성장 지표에서 음성군이 도내 상위권을 기록한 이면에는 조병옥 군수(사진)의 신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신념이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新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으로 향후 100년간 음성군의 성장을 이끌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선정했다.

이후 이차전지 등 신에너지산업, 자동차물류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전념해 왔다.

또 신성장동력산업 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성본산업단지는 복합용지를 제외한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이 모두 분양됐다.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는 용산산업단지와 인곡산업단지도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많은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쇄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2만3372세대 규모의 신규주택과 공동주택 용지 공급을 통해 3만5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개발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투자유치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음성군은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끌어냈다”며 “올해 안에 준공되는 금왕테크노밸리산단과 성본산단에 유치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설을 착공하고 가동하면 그 위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을 것”고 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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