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한목소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한목소리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5.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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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신동운 군의장 연석회의·결의대회 참가
이차영 괴산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결의대회에 동참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군수와 신 의장은 지난 14일 시장·군수 협력체가 국회의사당 앞 광장과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연석회의와 결의대회에 함께 참가했다.

이 자리엔 충남·북·경북도 3개 도, 12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12명)과 시장·군수(12명), 시·군의회의장(12명)이 참가해 도와 시·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12개 시장·군수 협력체 지난 2016년 구성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신규 반영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사항에 포함했다.

국회, 시장·군수 협력체는 국토부의 이 같은 발표에 반발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 촉구 등 전 구간을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결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조7000억원을 들여 충남 서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전체길이 330㎞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군수와 신 의장은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조성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 힘을 모아 달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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