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자명선생기념사업회 사단법인 새출발
류자명선생기념사업회 사단법인 새출발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5.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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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호 회장 “선양사업 활성화·생가 복원·기념관 건립 추진”

충주출신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사진)의 조국 독립을 위한 투쟁과 자유·평등을 향한 끝없는 열정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류자명선생기념사업회가 지난 4월19일 충북도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5월7일 법원에 법인설립 등기를 마침으로써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했다.

사업회의 회장은 류자명 선생의 손자인 류인호씨이며 자산총액은 5000만원이다.

류인호 회장은 “사단법일 설립을 계기로 시민사회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류자명 선생의 선양사업과 중국과의 교류사업 등을 보다 활성화하고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등의 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조직을 확대하고 체계화해 시민과 함께 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충주3·1운동으로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외교청년단, 무력투쟁단체인 의열단, 임시정부, 남화한인청년연맹, 조선의용대 등에서 활동하며 한국 독립운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독립투사요 교육자인 류자명 선생의 선양사업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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