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보당국 수장, 오늘 오전 日서 회담"
"한미일 3국 정보당국 수장, 오늘 오전 日서 회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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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 위한 한미일 협력 등 논의한 듯"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의 정보 당국 수장들이 12일 오전 일본에서 회동했다고 12일 NHK가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을 방문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이날 오전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회담했다고 전했다.



회담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 재검토가 마무리 된 점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NHK는 지난주에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된 점도 들며 3개국 정보당국 수장 회동 개최에도 대북 협력을 확인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원장과 다키자와 내각정보관은 개별 회담했다고 민영 TBS 계열 네트워크 JNN는 전했다.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에 따르면 헤인스 DNI 국장은 12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한국에서 청와대와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고 ANN은 전했다. 방한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 서욱 국방장관과의 면담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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