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인식하며, 고위 당정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22일 공청회 시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 민주당은 노선 안에 대한 지역의 의견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감안해 당차원의 추가검토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도심통과 노선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충북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지지선언을 하고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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