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임미선 순경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A씨(40대·음성군)를 20여㎞를 추격한 끝에 붙잡아 서장 표창을 받았다.
괴산서에 따르면 임 순경은 지난달 30일 밤 11시 4분쯤 술에 취한 채 정지 지시를 위반하고 순찰차를 위협하며 과속과 핸들을 급조작하며 도주한 A씨를 끝까지 추격해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콜 농도는 0.205(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A씨는 당시 경찰의 추격을 받자 차량을 버리고 인근 지역에 몸을 숨겼지만 임 순경의 예리한 눈을 피하지 못하고 붙잡혔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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