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숲 학생 승마체험 인기
소백산 숲 학생 승마체험 인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5.1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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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이론수업·교감하기 진행
체력증진·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단양군 학생 승마체험. /단양군 제공
단양군 학생 승마체험. /단양군 제공

 

녹색쉼표 단양군이 청소년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소백산 숲에서 진행하는 `학생 승마체험 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영춘면 소재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승마장에서 관내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승마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올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승마체험은 학생승마와 생활승마(저소득층 등)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 말과 교감하기, 승마체험 등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승마는 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신운동 스포츠로 신체의 평형성,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고 집중력 향상, 신체교정, 장기능 활성화, 폐활량 증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거기에 32만원의 체험비 중 자부담은 9만6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신청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고 있으며 생활승마(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의 경우 100% 보조금으로 운영돼 부담이 없다.

회당 말 타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군은 승마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에 대비해 손해보험에 가입해 학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군은 승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승마체험(10분, 60분) 코스와 월 회원, 쿠폰 회원, 상급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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