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각리초 `우승'·제천여고 `준우승'
청주 각리초 `우승'·제천여고 `준우승'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1.05.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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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소년체전·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
청주 각리초 배구부 선수들.
청주 각리초 배구부 선수들.

 

청주 각리초와 제천여고가 제50회 전국소년체전 겸 제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부 우승과 여자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리초는 1일~6일 제천여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예선부터 8강까지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신성초를 2대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서울 면목초를 2대0으로 누른 후 우승했다.

2007년 창단한 각리초 배구부는 14년 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이다.

제천여고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울 중앙여고와 부산 남성여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제천여고는 춘계대회 준우승팀 대구여고를 맞아 접전 끝에 3대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진주 선명여고에게 세트스코어 1대 3으로 석패했다.

지도자상에 각리초 임은경 코치가, 최우수 선수에 방서호(6년) 선수가 선정됐다.

제천여고 이예은(2년) 선수가 공격상을, 구혜인(3년) 선수가 수비상을 받았다.

제천중학교도 준결승에서 순천팔마중학교를 맞아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올랐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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