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미분양 주택 다시 증가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 다시 증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1.04.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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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월보다 260% 늘어난 760가구 집계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첨부용.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말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충북 미분양 주택은 760가구로 전월(211가구)보다 549채(260.2%) 늘었다.

지난해 12월(273가구), 1월(234가구), 2월(211가구) 3개월 연속 줄었지만, 지난달부터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5가구로 지난달(84채)에 견줘 9채 줄었다.

주택 인·허가, 착공, 분양 실적은 늘어 주택 경기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월 충북 주택 인허가 실적(전체 주택)은 465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43채)에 견줘 246.4% 늘었다.

이 기간 주택 착공 실적은 4077가구로 지난해(2048채)보다 99.1% 증가했다.

주택 분양 실적(공동주택)은 159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68채) 대비 16.9% 늘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지난해 1~3월 4236가구에서 올해 같은 기간(2842가구) 32.9% 줄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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