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골프협회 새로운 도약 선포
음성군골프협회 새로운 도약 선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4.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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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클럽·정회원 확대 … 강준원 신임회장 “협회 발전 최선”
음성군골프협회는 지난 22일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음성군골프협회 제공
음성군골프협회는 지난 22일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음성군골프협회 제공

 

 

24년의 역사를 이어온 음성군골프협회(회장 강준원·사진·이하 골프협회)가 임원 재편성, 소속 클럽(동호회) 및 정회원 확대 등 단체기구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골프협회는 지난 22일, 제1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속에서 성공리에 치뤘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수회에 걸쳐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연기해 온 골프협회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20개 골프클럽과 600여 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30명으로 구성돼 있던 임원진도 95명으로 대폭 늘려 재구성했다.

행사 인원을 50명으로 한정한 이날 행사에는 최종봉 음성군체육회장, 조병옥 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최용락 군의장, 오상근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 등의 내·외빈과, 이한철 초대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자문위원(위원장 윤신), 부회장, 이사 등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제13차 정기총회에서는 도민체전, 협회장기배 대회, 클럽 대항전 등 올해 사업계획에 따른 3760만원의 예산안이 가결됐다.

2부 행사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진병옥 이임회장에게 군수 표창패, 국회의원 표창장, 체육회장 공로패, 협회 감사패가 각각 증정됐고, 그동안 협회 발전을 이끌어 온 김관수 고문, 고인기 전 사무국장에게도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준원 신임회장에게는 충청북도골프협회 인준서와 이임회장으로부터 협회기가 인수됐다.

강준원 신임회장은 조병옥 군수에게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던 골프협회의 전통사업을 계승했다.

강준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음성군골프협회는 95명 임원진과 20개 클럽 600여 명의 정회원을 구성하면서 명실공이 전국 최고의 협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4년이라는 엄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골프스포츠의 건전한 발전과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21 음성군골프협회를 운영할 실무 임원진으로는 회장 강준원, 수석부회장 반기태, 사무국장 박명식, 총무이사 황상민, 재무이사 강민구, 감사 남택민으로 구성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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