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 식생활지원제도 마련 시급
장애인 가구 식생활지원제도 마련 시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4.20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 보건과학융합硏 식품불안정성 위험 분석 결과 `취약'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소장 박종혁 의학과교수) 연구팀이 가족구성원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거나 충분한 양의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는 등 가구의 식품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리나라 2690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가구원 유무에 따른 가구 식품불안정성의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장애인으로만 구성된 가구에 비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구성원이 포함된 가구에서 식품안정성이 훨씬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보건정책 및 환경보건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