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명장 15인 작품 `한자리에'
전통공예명장 15인 작품 `한자리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4.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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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주, 23일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자展 개최
유종환 판각명인

갤러리 청주는 제24회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자 전시회를 23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의 민간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명인들의 재능과 열정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5인의 명장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민속공예의 각 방면의 공모전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게된 우수 수상자들 15명의 작품을 `개인초대전' 형태로 진행한다.

전시분야는 서각, 염색, 지화, 도예, 시화 등으로 판각명인 유종환 외 총14명 수상자들의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

한편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수상자'전시는 `NOBEL TIMES'가 주관하고 한국노벨재단과 SUNDAY KOREA, 동양문학의 후원으로 1년에 한 번씩 서울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공예 장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20여 년이 넘게 세계미협 주관으로 파리아트컬렉션, 뉴욕아트페어, 베니스아트비엔날레 등에 뛰어난 한국의 공예작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유재기 대한민국공예공모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에서 우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을 최초 판각 전시하는 대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며 “우리 민족을 지키고 전 세계 문화유산을 빛나게 하는 동의보감 판각에 주목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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