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정상화' 지자체·의료인 고군분투기
`출산율 정상화' 지자체·의료인 고군분투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4.2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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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청주방송총국 `바퀴 달린 산부인과' 23일 1TV 방송
단양군 이동 산부인과 소재 등 충북 인구 소멸 위기 다뤄

 

KBS청주방송총국(총국장 김영한)이 다큐공작소 `바퀴 달린 산부인과'를 23일 오후 8시 KBS청주 1TV로 방송한다.

다큐공작소 `바퀴 달린 산부인과'는 이수진 PD와 이선이 작가, 오민준 촬영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내용은 우리나라의 저조한 출산율을 정상화하는데 일조하는 충북지역 지자체와 의료인들의 노력이 담긴 이야기로 단양군의 이동 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충북지역 인구 소멸 위기와 산부인과 부족사태를 다룬다.

또 낮은 출산율에 턱없이 모자란 의료수가, 분만 사각지대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 그리고 산모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수진 PD는 “KBS청주에서 올해부터 방송을 시작해 반응이 좋은 `다큐 공작소'에 다소 뉴스 리포트 느낌이 강한 소재를 잘 다룰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래도 이동 산부인과라는 점이 영상적으로 움직임이 많고, 현실적인 인터뷰 등이 가능한 소재가 포착되어 끝까지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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