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
코스피가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3220.70로 장을 마감했다. 1월 25일 3208.99 이후 3개월 만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2246조원을 기록했다. 1월 25일 대비 34조원 증가한 규모다. 올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전일 기준 11.3%다. 주요 20개국(G20) 중 6위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과 ◆시장 변동성 축소 ◆외국인 자금 유입을 배경으로 꼽았다.
거래소는 “아시아 수출 개선세 지속 전망으로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며 신흥국 전반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며 외국인 자금이 5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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