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저수지 제 이름 찾았다
진천 초평저수지 제 이름 찾았다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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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미호천 상류 막아 조성 … 미호저수지 지정
초평면 위치 명칭 혼용 … 군 요구에 60년만에 변경
초평저수지 전경. /진천군 제공
초평저수지 전경. /진천군 제공

 

`초평저수지'가 혼용되던 미호저수지 명을 버리고 초평저수지로 제 이름을 찾았다.

초평저수지는 지난 1961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미호천의 상류를 막아 저수지를 조성하면서 `미호저수지'로 명칭을 지정했으나 대부분의 지역 주민들은 위치적 특성상 초평저수지로 사용하며 명칭이 혼재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에 국토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지명인 초평저수지로 명칭변경을 요구했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초평저수지가 정식 명칭을 갖게 됐다.

군 관계자는 “초평저수지 명칭변경에 따라 저수지 주변에 설치된 미호저수지 표지판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교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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