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0월31일까지
전형적 농촌지역인 괴산군이 우량 농산물 생산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전문수렵 자율구제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수렵면허 소지자와 총포소지 허가를 받은 수렵인과 유해 야생동물 구제활동을 위한 수렵보험에 가입한 회원 등 17명으로 구제단을 편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키로 했다.
이들 구제단은 이 기간동안 멧돼지와 고라니, 청설모, 꿩, 까치, 멧비둘기, 까마귀 등을 대상으로 농민들의 요청에 이어 군에 신고 후 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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