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부설 기관, 청주 오송 이전…1500억 투자
한국전기공사협회·부설 기관, 청주 오송 이전…1500억 투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4.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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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로 이전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등 4개 기관과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한국전기공사협회와 부설 기관인 한국전기신문사, 한국전기산업연구원, 협회 안전기술원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4만3900㎡에 행정동과 교육동 등을 신축한다. 협회와 나머지 3개 부설기관은 이곳으로 이전한다.
 
 협회가 이전하면 오송에서 전기공사 교육·연구, 전기산업 전문지 발행, 전기산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등을 추진한다.
 
 인력 개발 사업도 진행해 연간 4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오송바이오폴리스는 지리적 여건이 매우 우수해 많은 기업과 기관이 탐내는 지역”이라며 “협회 등의 오송 이전으로 충북 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1960년 전기공사법 제25조에 의해 설립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 단체다. 서울 중앙회와 21개 지방회로 구성돼 있다. 전국 회원사는 1만8000여 곳에 이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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