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월 무역흑자 19억5100만불
충북 3월 무역흑자 19억5100만불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04.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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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7억1500만달러로 전월比 24.6% ↑ … 청주 등 주도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이 19억5100만불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가 충북 수출증가를 주도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2021년 3월 충북지역 수출은 27억1500만 달러, 수입은 7억6400만달러로 19억5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7억15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23%, 올해 2월 대비 24.6% 증가했다.

품목별 화공품(8.56억달러), 반도체(7.57억달러), 전기전자제품(3억달러), 정밀기기(1.34억달러), 정보통신기기(1.26억 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화공품(130.5%), 정밀기기(17.6%), 일반기계류(7.5%), 반도체(0.3%)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정보통신기기(△28.4%), 전기전자제품(△3.3%)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중국(6.96억달러), EU(6.25억달러), 홍콩(4.44억 달러), 미국(3.17억달러), 대만(0.98억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EU(143.6%), 대만(28.7%), 미국(16.6%), 중국(2.0%) 등 국가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호주(△10.9%), 홍콩(△6.0%)등 국가의 수출은 감소했다.

성질별로 중화학공업품(25.36억 달러), 경공업품(0.93억 달러), 원료·연료(0.43억 달러), 식료·직접소비재(0.44억 달러) 순이었다. 원료·연료(127.9%), 식료·직접소비재(24.8%), 중화학공업품(22.8%), 경공업품(3.7%)의 수출이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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