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증진 정책을 강화해 추진 하기로 했다.

보건소가 15일 공개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과 합병증 검사수진율, 예방 접종률 등이 전국 평균 보다 18.6%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신체활동 실천율 20.5%,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46.9%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71.2%로 각각 집계됐다.

또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손씻기 실천율은 96.2%로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이외 △영양표시 활용율 77.7% △고혈압 진단 치료율 97.2%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 51.4%로 전년 보다 각각 6.9%, 3%, 11.4%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신뢰도는 78.3%로 충북도 평균 66.7%, 전국 70.3%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