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시름 덜어준 생산적 일손봉사
농가 시름 덜어준 생산적 일손봉사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4.1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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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157명 231농가 지원 … 전년比 40% 이상 상승
음성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돕기 위해 추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의 시름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내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목표를 지난해 보다 810명이 많은 1만2880명으로 정하고 적극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4월 초 기준 현재 기관·단체, 개인, 공무원, 대학생 등 총 5157명이 231 농가와 기업 5곳을 찾아가 일손을 지원하면서 지난해 대비 40% 이상 높은 참여율을 달성했다.

특히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는 총 29회에 걸쳐 346명의 회원이 일손봉사에 참여했고, 유영자 삼성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총30회에 걸쳐 다양한 일손 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 공직자들도 4월 초 기준 22개 부서에서 442명의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긴급하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체에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을 연중 투입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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