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박차'
영동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박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4.1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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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생산적 일손긴급지원반 7월까지 3개월간 운영


재난·재해·부상 등 어려움 겪는 농가·기업 대상 진행
영동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상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들을 선발해 구성하며 긴급하게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에 투입된다.

지난해 196 농가에 연인원 507명을 투입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시름을 덜어줬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달 근로인원 6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6일 상촌면과 양강면의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더 많이 알려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려운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과 소기업(연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업), 여성·장애인·고령(75세 이상)농가 등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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