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8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보육교사 등의 예방접종 일정이 전면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오후 “내일(8일)부터 시행될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시기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오늘(7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유럽의약품청(EMA) 총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일부 특이 혈전 발생 간 연관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임에 따라 그 결과를 확인하고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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