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종합계획 기후위기 대응 없다”
“충북도 종합계획 기후위기 대응 없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4.07 2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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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련 성명… 재수립 촉구

충북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7일 성명을 내고 “2040 충청북도 종합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이 없다”며 재수립을 촉구했다.

환경련은 “지난 3월 도가 발표한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을 보면 여전히 `개발 중심'으로 모든 계획을 수립했다”며 “2040년까지 총 141조217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4차 종합계획은 산업경제 부문에 71조1454억원, 교통물류 부문에 55조5560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실가스 저감 계획은 부실하기 짝이 없으며,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원인 도로건설과 산업단지 조성 계획으로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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