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만반의 준비
초고령사회 만반의 준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4.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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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인인구 2만165명 … 전체의 21.8% 차지


예산 16.7% 증액 … 복지관 건립·일자리사업 확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음성군이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3월 기준 음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2만165명으로 전체 인구수인 9만2407명의 20%가 넘어섰다.

특히 2019년(12월 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0.1% 차지하면서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고, 지난해는 21.4%로 1년 사이 1.3%가 증가했다.

이에 군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복지증진 시책을 시행하기 위해 올해 노인복지증진 관련 예산을 지난해 본예산 681억원보다 약 16.7%를 증액한 79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먼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 일원에 제2노인복지관을 조성한다.

한빛커뮤니티케어 센터는 국비 50억원, 도비 8억원, 군비 67억원 등 총 125억원을 투입되고,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3484㎡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또, 올해는 전년보다 249명 증가한 321명의 노인인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된 소득확보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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