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 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 슬로건
제9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일정이 확정됐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엑스포 공식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와 오송역에서 제9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K-Beauty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온라인 전시관(기업관 및 제품홍보관)'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병행 개최한다. 200여개의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기업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행위)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장인 오송역 2층에는 오송역 단골 고객을 위해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새롭게 단장하고 화장품기업으로서는 해외시장 진출 등 무한한 성장과 도전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