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이 청주시에 집행부 가입 보험내역 자료를 요청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
임 의원은 지난달 집행부에 시청 전 부서에서 보험에 가입한 내역 자료 제출을 요구해 시가 최근 이를 취합해 전달했다는 것.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지난 2월 임시회때 5분 자유발언을 한 김태수 의원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 당시 김 의원은 청주시가 다른 지역 소재 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한것이 부적정하다고 주장했는데 이 예술단체의 감독겸 지휘자가 바로 임 의원의 배우자라는 것.
시의회 안팎에서는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가 통상적인 의정활동이라고는 하지만 보험업을 겸업하고 있는 김 의원을 겨냥한 자료제출 요청이 아니냐”는 반응.
이에 대해 임 의원은 “김 의원이 공무원들의 서류 잘못을 지적한 것처럼 청주시 가입 보험과 관련해 평소 궁금한 것도 있고 들은 바가 있어 자료를 요청한 것 뿐”이라고 해명.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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