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의원 39명 … 배우자·직계존비속 산단 토지거래 등
청주시의회가 의원들에 대한 땅 투기 전수조사에 응한다.시의회는 31일 제6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마친 뒤 소속 의원 39명 전원에 대한 토지 전수조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는 청주시 감사관실에 의뢰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시의원 본인과 배우자, 시의원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3생명과학산업단지, 넥스트폴리스, 에어로폴리스 등 청주지역 10개 산업단지의 토지거래 여부다.
청주시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사범위와 동일하다.
최충진 의장은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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