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취업·후 학습'으로 인재육성
`선 취업·후 학습'으로 인재육성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3.23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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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충남교육청 등 8곳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협약
직업계열 고교생 대상 … 3년동안 20억원 투입 학습 지원

천안시와 충남도교육청, 백석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가 직업계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 취업지원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나선다.

천안시와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백석대, 백석문화대,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등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열 고교생들의 취업과 후 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교육부가 전국 5개 직접 교육 혁신지구를 지정한 가운데 천안시는 충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모해 기초지방자치단체 단독이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참가 기관·단체는 3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 취업·후 학습 체제를 지원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파크와 연계한 창업 교육, 대학 연계를 통한 심화학습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성공적으로 운영,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천안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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