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벚꽃축제' 대전시 대표축제 됐다
`대청호 벚꽃축제' 대전시 대표축제 됐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3.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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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3년만에 첫 선정… 시비 1200만원 예산 지원 혜택
지난해 대청호 오동선 벚꽃길 모습.
지난해 대청호 오동선 벚꽃길 모습.

 

대전 동구의 대청호 벚꽃축제가 `2021 대전시 대표축제' 에 선정됐다.

대전시는 시, 자치구, 산하기관 등이 신청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원회 평가를 통해 총 11개의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대청호 벚꽃축제는 개최 3년 만에 처음으로 대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청호 벚꽃축제는 대전 대표축제 선정 평가 항목인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안전한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및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로써 시비 12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대청호 벚꽃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이라는 테마로 힐링을 추구하는 자연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청호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봄 축제로 육성코자 기획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 대표축제 선정은 대청호 벚꽃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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