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안사업 행안부 중투심사 통과
충북 현안사업 행안부 중투심사 통과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3.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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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전시관 건립·주거상업용지 조성 등 4건 … 기반시설 마련 추진

충북도 현안사업이 대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는 7일 △청주전시관 건립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 △충주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4건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 따르면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 신규투자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청주전시관은 바이오·화장품산업 기업 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건립한다. 2088억원을 들여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20만5711㎡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와 유지비용 최소화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무예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다.

도는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용지 내 1만1500㎡에 340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무예전용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무예 전용경기장(4면), 훈련실(2개), 관중석(3732석), 체력 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제천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사업비(282억원)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전체 조성면적 109만㎡(33만평)이며 진입도로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건설한다. 2131억원 투입,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괴산 메가폴리스 일반산단은 사리면 일원에 177만5937㎡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856억원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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