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3.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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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PC 설립 등 추진 … 내년 하반기 착공 계획


3865억원 들여 사리면 일대 177만5937㎡ 조성


시스템반도체 - 바이오헬스 - 미래차분야 산업 유치
괴산군이 사리면 일대에 추진하는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군에 따르면 괴산메가폴리스산단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일대 177만5937㎡(53만7000평)에 3865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군은 이어 올해 특수목적법인(SP C)을 설립하고 산단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 산단은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산단엔 정보기술(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의 주력산업과 정부의 3대 중점 산업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산업을 유치한다.

군은 산단 조성과 함께 진입도로 개설, 공업용수도 건설,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2019년 10월 충북도, SK건설, 토우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해 3월엔 SK건설, 토우건설, 교보증권과 공동사업 추진을 협약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메가폴리스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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