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현안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청주전시관 등 4개
충북 현안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청주전시관 등 4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3.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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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청주 전시관 건립 등 4개 현안 사업이 올해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청주 전시관 건립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청주 전시관은 바이오·화장품산업 기업 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건립한다. 2088억원을 들여 오송읍 일원 20만5711㎡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한다.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와 유지비용 최소화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무예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다.
 
 도는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용지 내 1만1500㎡에 340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무예전용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무예 전용경기장(4면), 훈련실(2개), 관중석(3732석), 체력 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제천 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사업비(282억원)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괴산 메가폴리스 일반산단은 사리면 일원에 177만5937㎡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856억원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지역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기반 시설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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