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축 노력 필요”
“미세먼지 감축 노력 필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3.04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정애 장관, 보령화력發 점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4일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획기적인 감축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보령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장에서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방안을 계획대로 진행 중인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올해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내용의 `초미세먼지 3월 총력 대응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3월에 석탄발전소 58기 중 19~28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그 외에 최대 37기는 80%까지 출력하는 상한 제약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시행 중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제시된 `석탄발전기 9~17기 가동 정지 및 최대 46기 상한 제약' 조치보다 강화된 것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