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홍석)이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대학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대전대는 저학년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오승언(20)이 금메달을, 고학년부에서는 이대연(22)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딴 대전대는 매 대회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기록을 이어 나갔다.

조홍석 감독은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동계훈련을 제대로 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 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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