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지리 마을은 관내 백화산(해발 1063m)과 이만봉(해발 990m)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지리적 특성상 고로쇠 수액 채취가 가장 적합한 청정지역이다.
군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지리 마을은 백화산 일원 421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약 5900ℓ를 채취할 계획이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관절염, 요통,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 고로쇠 작목반은 이달 말까지 채취한다.
가격은 4.5ℓ 2병 3만원, 4.5ℓ 4병은 5만원이며 2종류를 포장 판매한다.
구입 문의는 수액채취 작목반(대표 엄창용 010-5486-5725)에서 안내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