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마을 `봄 전령' 고로쇠 채취 한창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마을 `봄 전령' 고로쇠 채취 한창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3.04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두대간에 위치한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마을에서 봄의 전령인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분지리 마을은 관내 백화산(해발 1063m)과 이만봉(해발 990m)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지리적 특성상 고로쇠 수액 채취가 가장 적합한 청정지역이다.

군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수액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분지리 마을은 백화산 일원 421여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약 5900ℓ를 채취할 계획이다.

특히 고로쇠 수액은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관절염, 요통,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 고로쇠 작목반은 이달 말까지 채취한다.

가격은 4.5ℓ 2병 3만원, 4.5ℓ 4병은 5만원이며 2종류를 포장 판매한다.

구입 문의는 수액채취 작목반(대표 엄창용 010-5486-5725)에서 안내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