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잇단 수상 낭보
`미나리' 윤여정 잇단 수상 낭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3.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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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닉스 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미나리' 윤여정의 수상 낭보가 계속되고 있다.

윤여정은 2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 비평가협회상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영화는 `유다와 블랙메시아', `뉴스 오브 더 월드', `노매드랜드', `원나잇 인 마이애미', `프라미싱 영 우먼', `소울', `사운드 오브 메탈', `더 디그',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과 함께 2020년 영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이 받은 여우조연상은 이번 상을 포함해 미국 4대 비평가협회상으로 불리는 전미비평가협회상, LA비평가협회상 등 총 27개에 달한다.

`오스카 미리보기'로 불리는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도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돼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상 후보로 지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는 3일 개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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