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 중국 강소성 관남현 자매결연 협정
증평군 - 중국 강소성 관남현 자매결연 협정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2.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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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중국 강소성 관남현과 15년간 다져온 우정을 자매결연하고 위상을 높였다.

군과 관남현은 25일 협정서에 서명한 뒤 우편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자매결연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 이와 연계해 양 국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영상편지도 관남현에 전달했다.

군과 관남현은 친구(우호교류)사이를 넘어 가족관계(자매결연)가 된 것에 보다 큰 의미를 담았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관남현이 군과의 관계를 형제애로 높이자는 의사를 보내옴에 따라 군도 이를 흔쾌히 받아 들였다.

중국 중부 연안의 강소성 동북쪽에 위치한 관남현은 인구가 80만명에 달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2005년 10월 우호교류를 협약한 뒤 현재까지 청소년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전개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엔 증평군 개청 15주년, 관남현 건현 60주년 행사에 서로 축하를 주고 받는 등 형제애를 과시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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