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우수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력
옥천군 우수기업 유치 지역경제 활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2.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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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대운과 427억 투자협약 체결


테크노밸리 업체 26개 입주 … 분양률 86% 달성
옥천군의 옥천테크노밸리 산업용지 분양률이 86%에 도달했다.

군은 25일 ㈜코뿔소(대표 오승일), ㈜대운(대표 곽다영) 등 2개 업체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업체 26곳이 입주 계약 체결을 완료해 테크노밸리 분양률은 86%를 달성했다.

코뿔소는 스테인리스 주름관, 연결 구류를 만드는 기업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하며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코뿔소는 중국 상해법인을 철수해 옥천군에 새 둥지를 튼다. 올해 5월부터 옥천테크노밸리 1만2890㎡ 용지에 302억원을 들여 생산시설 등을 짓는다. 공장 근로자 1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운은 9513㎡에 125억원을 들여 생산공장을 짓고 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배전반, 태양광 강구조물 등을 생산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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