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랜선타고 세계로
사찰음식 랜선타고 세계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2.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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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틱톡'서 홍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 라이브를 활용해 정월대보름 사찰음식을 알린다.

사업단은 올해 정월대보름인 2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오곡밥, 묵나물을 활용한 한 그릇 음식을 전 세계 틱톡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소개한다.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로 알려진 정관스님이 사찰음식을 시연하고 880만 구독자를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 `먹스나'가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는 틱톡이 주최하는 `#TikTokCulturalFestival'(틱톡컬처럴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문화 관련 기관의 라이브와 크리에이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영국, 프랑스, 대만 등 43개국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업단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향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찰음식의 글로벌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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