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괴롭히는 암성통증 제거 중점
환자 괴롭히는 암성통증 제거 중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6.20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원규 교수
사이버나이프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방사선종양학 정원규 교수는 "장비도입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의 90% 이상이 말기 암, 또는 그동안 다른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전이 암이나 다발성 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우선 환자들을 괴롭히는 암성통증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하지만 전이가 없는 원발성 암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에 도입된 사이버나이프는 치료부위에 따라 보험적용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진료비도 차등 적용된다.

종전 도입된 감마나이프나 1∼3세대 사이버나이프들처럼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도 뇌가 아닌 다른 몸의 부위에 생긴 암은 보험에 적용되지 않는다.

정원규 교수는 현재 암센터 로봇사이버나이프 담당 교수로 서울아산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전임의를 거쳐 미국 듀크의대 메디컬센터 방사선 종양학과 연구원을 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