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하수도사업 성과 `눈에 띄네'
옥천군 상·하수도사업 성과 `눈에 띄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2.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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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보급률 90.3% … 충북 남부권서 가장 높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꾸준한 추진 … 알찬 결실
옥천군 상하수도 행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충북 남부권에서 90.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급률 76.3%를 크게 웃돈다.

현재 역점 추진하는 청산면과 청성면의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순황 중이어서 2026년 군내 전 지역에 깨끗하고 편리한 지방상수도가 보급될 전망이다.

소중한 물자원을 지키는 유수율도 군은 80%를 기록해 남부권의 평균 75.1%를 상회하고 있다.

유수율은 중간에 물이 새지 않고 최종 수용가까지 전달되는 비율을 나타낸 수치로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결실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추진중인 유수율 제고 사업이 완료되면 군의 유수율은 90%로 높아져 경제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게 된다.

하수도 부문에서도 매년 다양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뽑혔고 2019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에서도 우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공격적으로 하수처리구역 확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군의 오랜 숙제인 수변구역 해제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육안국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온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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