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세종교육 도입 `박차'
학생 중심 세종교육 도입 `박차'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1.02.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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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고교학점제 11개교 운영 … 우수모델 발굴 예정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확대와 더불어 성취평가제 확대, 미이수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위해 세종교육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6개교를 추가·지정해 기존 5개교에서 11개교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선도학교인 한솔고, 두루고, 고운고, 소담고, 세종대성고와 연구학교에서 선도학교로 전환되는 양지고와 더불어 세종고, 세종여고, 종촌고, 아름고, 반곡고를 선도학교로 추가·지정했다.

이들 선도학교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등을 연계해 다양한 진로 교육 활동 등의 적용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면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적응하기 위한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해, 진로·학업설계 프로그램 등 현장 실천적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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