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미래 친환경 교육 추진
충남형 미래 친환경 교육 추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2.23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종합계획 발표 … 3·6·5 운동 등 6대 정책 시행
충남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교 교육을 추진한다.

23일 김지철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행복이룸 환경교육'이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2030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2030은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20년, 30년 뒤 미래에 행복한 지구환경을 물려주자는 의미”라며 환경재난 시대에 생태환경에 대한 실천적 교육을 통해 생태환경문화를 조성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6대 정책을 밝혔다.

먼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이 실천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3·6·5운동은 3가지 요소(전기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 물 사용량)를 줄이고 6가지 요소(환경독서, 분리배출, 채식급식, 녹지공간, 착한 소비생활, 친환경 제품 사용)를 늘리고, 환경보호 5대 공통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실천하는 운동이다.

또한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지원하는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