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음성군, 내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2.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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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격 소상공인 대상
음성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생업에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25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도비 17억4700만원과 군비 17억4700만원 등 총 34억9400만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160개소,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 2600개소, 일반 업종 4500개소, 행사·이벤트 업종 7개소 등 총 7267개소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200만원, 영업제한과 행사·이벤트 업종에는 70만원, 일반 업종에는 3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25일부터 별도의 사업 신청 절차 없이 제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수령 계좌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 신속지급(버팀목 자금 수령 소상공인)외의 지원 대상자에게는 3월 2일부터 해당 인허가부서와 담당부서에서 방문신청을 받는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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