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 건강한 여가생활 돕는다
충주시, 노인 건강한 여가생활 돕는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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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후 활용 … 경로당 환경개선 총력


신축 - 개·보수비 지원 … 전문 방역 등도 만전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로당 방역수칙에 따라 경로당 운영중단과 재개를 여러 차례 반복하는 가운데서도 코로나 종식 후 노인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살미면 신매마을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해 노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또한, 지역 내 7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보수비를 지원해 비가림 시설, 화장실 수리, 창호 교체 등을 완료했으며,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거나 수도배관이 터지는 등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 41곳에도 긴급 보수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관절 등의 질환으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위해 400여 곳의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 세트를 일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경로당별 40만원씩을 추가 지원해 경로당 전문 방역과 살균 청소 등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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