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국가균형발전특위 대전추진본부 출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국가균형발전특위 대전추진본부 출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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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로 발대식 열고 특위 추진본부 가동
조승래 본부장 “충청은 국가균형발전 중심축…메가시티, 행정수도 완성 적극 추진”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과 실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전추진본부(본부장 조승래)가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은 국가균형발전 특위 대전추진본부 발대식을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승래·황운하·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 5개 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여했다.
조승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세종·충청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파제며, 충청이 무너지면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 전략이 훼손되고,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 이라고 지적했다.
허태정 상임고문은 “충청권이 협력과 상생의 틀로 대한민국 국토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충청권 메가시티가 수도권의 인구 과밀화 해소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대한 꿈을 담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우원식 국가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전략 추진 과정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함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을 위해 뒷받침 하겠다” 고 말했다.
특위 대전추진본부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추진본부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뿐 아니라 대전 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전만의 사업발굴과 비전 제시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특위 대전추진본부는 조승래 본부장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상임고문으로, 송석근 지역위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을 부본부장에 각각 위촉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상임위원장단, 기초의회 의장들을 특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22명으로 추진본부단을 구성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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