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안전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도입
대전마케팅공사, ‘안전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도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1.2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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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선을 통해 안전과 안심 향상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대전컨벤션센터 디자인을 개선해 안전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안전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을 도입한다.
이 사업은 재난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가 안전중심의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대전컨벤션센터내 계단실·화장실·출구 등 10개 시설, 104개소에 대해 일관된 컬러와 폰트를 사용해 디자인을 개선하게 된다.
지하 주차장 벽면에는 대전지역 주요 건물의 특성이 담긴 요소들을 세련된 감각과 경쾌한 디자인의 피토그램으로 재미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안심 디자인’ 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도입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재난발생 시 탈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19% 감축됐고, 디자인 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역시 22% 상승했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MICE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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